졸리브라스사운드
광주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인 ‘2026 목요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올해 첫 무대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목요콘서트는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운영하는 광주문화재단의 장기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클래식을 중심축으로 모두 12차례 진행하며 7월에는 4개 예술단체가 릴레이 무대를 이어간다.
첫 공연은 2일 바리오스가 꾸민다. ‘오페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명화속으로, 오페라의 선율을 따라’를 주제로 명화 해설과 오페라 음악을 결합한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시각예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무대다.
9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퐁당클래식이 ‘빛나는 사계(四季), 우리의 추억 여행-설렘, 정열, 그리움, 희망의 멜로디’를 선보인다. 계절의 정서를 담은 성악곡들로 무대를 채우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광주문화재단 ‘2026 목요콘서트’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제공
세 번째 무대는 16일 졸리브라스사운드가 맡는다. ‘Jolly-ful Jazz concert’를 통해 금관 5중주의 역동적인 연주와 재즈 특유의 자유로운 리듬을 접목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공연은 23일 관악 피스색소폰 앙상블이 장식한다. ‘4人 4色’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색소폰 앙상블만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재해석한다.
광주문화재단은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전체 객석의 20% 이상, 약 20석 안팎을 광주 문화누리 이용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우선 제공한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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