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홈페이지 갈무리.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역 AI 산업 육성과 청년 고용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주)호원·해피니스CC 회장)에 따르면 ‘광주 AI 일자리잡고+ 원스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 북구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구직 청년과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산업 확대에 따라 인력 수요는 늘고 있지만,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조건 불일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기업 간극을 줄이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 인력 채용을 넘어 △우수기업 발굴 △맞춤형 채용 연계 △장기근속 유도 △조직문화 개선 등 기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참여 대상은 광주 북구에 위치한 AI 기업 중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곳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생산품 개선이나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청년 고용 확대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또 근로환경과 워라밸이 우수한 기업은 별도 선정을 통해 홍보용 영상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직무 멘토링과 함께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커피차 지원 또는 영화 관람 등)가 제공된다.
모집은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신규 채용 인력 1명당 250만 원이고, 기업별 최대 5명까지 총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광주 AI 산업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일자리 창출로 확장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일자리사업부로 하면 된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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