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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경자청, '안후이 협약'... 고션테크와 투자 접점 넓혀

고션테크와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광양경자청은 협약에 앞서 허페이에 있는 이차전지 전문기업 고션테크도 찾았다. 이 기업은 2006년 설립됐으며 배터리·ESS...

광양경자청, '안후이 협약'... 고션테크와 투자 접점 넓혀

안후이성 경제단체와 손잡고 한·중 투자협력망 구축

고션테크 찾아 이차전지·ESS 분야 투자 여건 설명

기업 교류 확대 발판 마련... 현지 시찰단 방문도 추진

광양만권의 대중국 투자 유치 행보가 안후이성에서 속도를 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중국 허페이에서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션테크와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2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와 한·중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이번 협약에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알리고, 광양만권 입주기업과 협회 회원사 간 교류를 넓히는 내용이 담겼다. 한·중 기업 간 투자유치 협력과 광양만권 투자 기업 지원도 주요 협력 분야로 포함됐다.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는 1988년 설립된 안후이성 대표 경제단체다. 전력·자동차·에너지·식품 등 68개 업종 6,000여 개 회원사와 1,100여 명의 전문학자로 구성돼 있다.

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 방문단이 지난 12일 허페이의 고션테크를 찾아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장면.

광양경자청은 협약에 앞서 허페이에 있는 이차전지 전문기업 고션테크도 찾았다. 이 기업은 2006년 설립됐으며 배터리·ESS·전력설비를 생산하고, 2025년 매출은 약 9조 원 규모로 소개됐다. 중국 내 5위, 글로벌 10위권 제조사라는 점도 함께 거론됐다.

현장 상담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과 현금 인센티브,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구 지정 추진 동향 등이 안내됐다. 고션테크 측은 적절한 시기에 산업단지 시찰을 거쳐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 방문단이 지난 12일 허페이 고션테크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함께한 모습.

다이젠화 협회 당서기는 "한국 남부의 대표 산업지역과 협력 기반을 만들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차전지와 신에너지, 식품 분야 등 협회 회원사들과의 연계를 넓히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시찰단을 꾸려 조만간 광양만권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충곤 청장은 "안후이성 최대 규모 경제단체와 협약을 맺은 것은 중국 에너지·첨단제조 분야 기업을 발굴하는 출발점"이라며 "중화권 기업 유치를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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