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협, 학술대회
관련 산업 현황·미래 주제발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소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준비해야”
대구·경북지역 기계설비 관련 관·학·산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기계설비양산에 기여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 1일 수성구에 있는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2026년도 제10회 기계 및 신기술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 주최하고 대구시, 대한설비공학회 대구·경북지회가 후원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대구시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 기계직 공무원, 대한설비공학회 임원, 주요 발주기관 기계담당직원 등 253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훈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책본부장은 ‘기계설비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기계설비법 개요 및 주요 개정 내용과 기계설비공사 발주 체계 및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학술대회 참석자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어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남형석 교수가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폐기물 열화학적 전환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이한 주제로 폐기물을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데서 나아가 열화학적 전환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CCUS기술의 원리와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사상심리연구소 류종형 소장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자’라는 주제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사상체질의 특징을 소개하고, 체질에 따른 성향과 행동 특성을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민균 대구시회장은 “기계설비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업계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학·산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우리 기계설비산업이 국가와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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