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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기정통부, 산학연 컨소시엄 13곳 선정..."박사 인재 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박사급 연구인재의 안정적 연구 기반 구축과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1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2년간 최대...

과기정통부, 산학연 컨소시엄 13곳 선정..."박사 인재 산업으로"

AI·반도체 등 전략기술 집중 지원...2년간 최대 5억8000만원 투입

(ㅍㅍㅅㅅ 권혁성 인턴기자) 산업현장과 박사급 인재를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박사급 연구인재의 안정적 연구 기반 구축과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1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2년간 최대 5억8000만원이 지원된다.

최근 첨단 전략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박사급 인재 확보와 활용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기업 채용 환경 변화로 인해 박사 인력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연구 단절과 인재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이 필요 기술을 제안하면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박사급 인재가 연구의 중심 역할을 맡아 산업 현장과 연계된 과제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산업계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대학·출연연·기업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며, 각 컨소시엄은 최소 2명 이상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선발된 인재들은 국가전략기술 관련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연구 역량과 산업 경험을 동시에 쌓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3개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오는 2031년까지 총 52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에는 인건비뿐 아니라 기술이전, 실증, 인증 등 사업화 단계까지 포함된다.

또한 모든 참여 컨소시엄이 함께하는 산학연 원팀 협의체를 운영해 연구성과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가능하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이 박사급 연구인력 이탈 방지와 연구 기반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략기술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ㅍㅍㅅㅅ / PPSS ) 권혁성 인턴기자 press@pp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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