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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기정통부, GPU 2000장 연구·산업 현장 투입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2000장을 민간 클라우드로부터...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1060장 규모)과 학계 및 연구계를 대상으로 한 'AI 연구용...

과기정통부, GPU 2000장 연구·산업 현장 투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2000장을 민간 클라우드로부터 확보해 산·학·연 현장에 공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GPU 사용자 모집 공모를 2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원은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된다.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1060장 규모)과 학계 및 연구계를 대상으로 한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960장 규모)가 핵심이다. 산업계 사용자는 학습 데이터 규모에 따라 최대 16장까지 자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청년 기업에는 사용료 50% 할인과 가점 혜택을 부여해 기술적 문턱을 낮췄다.

학계 지원의 경우 올해부터 '신진 연구자 트랙'을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임용 7년 이내 혹은 만 39세 이하 연구진에게 전체 자원의 30%를 우선 배정해 미래 인재들의 도전적 연구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비수도권 연구자에게도 가점을 부여해 지역 AI 연구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꾀한다.

정부는 4월부터 정부 보유 GPU에 대한 수시 접수 체계를 가동, 유휴 자원을 신속하게 배분하는 등 자원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AI 컴퓨팅 자원이 개발의 병목현상이 되지 않도록 현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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