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자 2만 5천명 돌파...15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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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경제]
다음은 ‘신두식의 공감경제’ 시간입니다.
우리 사회.경제 분야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기회를 갖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창업을 넘어 성장으로...창업 생태계 전환 추진’이란 주제입니다.
신두식 기자 만나 보겠습니다.
질문 ] 정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창업 열기 확산에 나서고 있는데요. 참여자가 2만 5천명을 넘어섰다구요?
답변 ] 그렇습니다.
지난 3월 26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시작돼 오늘로 43일째를 맞았는데요.
오늘 오후 3시 30분 현재 2만 5천 3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4월) 19일 신청자가 만명을 넘었고, 이달(5월) 1일 신청자가 2만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8백명 이상의 도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5일 마감을 앞두고 전국 대학에서 장관이나 차관 주재로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면서, 지역 대학으로 창업 열기 확산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질문 ] 창업과 함께 기업의 성장도 중요한데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오늘 ‘창업을 넘어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죠?
답변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중앙회, 기업가정신학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공동으로 오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요.
이번 심포지엄은 ‘창업을 넘어 성장으로, 참여형 창업 생태계의 구조적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가창업시대 전환을 위한 정책 의제를 논의하고 창업에서 성장, 투자, 글로벌로 이어지는 전주기 생테계의 시행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일자리를 주는 방식에서 만드는 방식으로 정책의 무게 중심을 옮길 때”라면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일자리를 ‘주거나 찾는’ 방식에서 전환해서 ‘만드는’ 방식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길 때가 되었습니다. 그 전환의 중심에 “창업”이 있습니다. 정부가 창업을 국가적 과제로 선언하고 국가창업시대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런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기회를 찾는 청년뿐 아니라 온 국민이, 전 지역에서 도전하되, 그 도전이 성장하고 글로벌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질문 ] 참석자들은 창업과 성장에 대해 어떤 의견을 제시했습니까?
답변 ]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국가창업시대, 국정과제와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는데요.
GDP성장률이나 합계출산율, 장례인구 추계가 낮아지고 있음을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총요소생산성의 감소를 한국사회의 위기로 분석했습니다.
이한주 이사장은 한국이 저성장-고령화-수도권 집중,벤처투자 위축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창업과 벤처가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떨어진 남부지방의 성장을 중소벤처 기업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는데요.
이 부분 들어보시죠.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대기업도 지금 남쪽으로 개발할 때는 항상 사람들 생각하는 게 대기업 위주입니다. 대기업 위주 좋죠. 그런데 대기업들은 국제시장에 나가면 허덕허덕 싸우고 있는데, 진짜 중요한 것은 대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잠재력을 키워내는 것 남쪽 나라에서 저는 이게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다른 참석자들은 어떤 의견을 제시했나요?
답변 ]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첫 번째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그동안의 창업정책은 창업기업 수 확대와 창업 저변 확산에 집중해 왔는데, 최근 창업기업 수가 감소,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창업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장 진입, 자금조달, 인재 확보, 기술 경쟁력 등 성장 단계의 병목을 해소하고, 스케일업,딥테크,글로벌 진출 등을 뒷받침하는 생태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창업과 혁신은 생명체에 비유하면 생장점과 성장호르몬 이라며 변화를 이끌 동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춘우 교수의 발표 내용 일부 들어보시죠.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그럼 혁신과 창업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본다면 저는 생장점과 호르몬이다라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벤처기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요. 대기업이 크죠. 그런데 중요한 게 뭐냐면 이게 유기체로 빗댔을 때 생장점과 성장호르몬이 사라지는 순간 미래는 없는 겁니다. 벤처는 생장점과 호르몬의 역할을 해요. 즉 무슨 얘기나면 뭔가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방향타로서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이 죽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죠.”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 현황과 성장을 위한 구조적 과제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주제발표를 했는데요.
창업 핵심 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구요.
기술창업과 성장이 지역과 한국의 경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우리나라 그리고 지역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고민을 해본다면 결국은 기술창업이나 창업기업들이 많이 일어나서 그들이 성장을 해야지 결국은 지역과 한국의 경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앞으로의 일정도 정리해 주시죠.
답변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은 오는 15일 마감됩니다.
예비창업가부터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는 재창업가까지 5천명 규모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게 되는데요.
창업가 도전 분에 따른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균형성장을 고려해 비수도권 창업가 70% 이상을 선발하게 됩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선배 창업가들이 멘토단으로 동참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상시 멘토링을 병행하게 됩니다.
지역-권역-대국민으로 이어지는 창업 오디션을 통해 창업가의 혁신 역량을 검증하고, 창압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인데요.
최종 우승자는 10억원 이상의 지원과 후속 성장 패키지와 연계됩니다.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고용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창업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앵커 ] 지금까지 신두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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