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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 취소→PK No 인정→골대 불운 3종세트에 무패 끊긴 강원, 정경호 감독 “안타깝다, 우리 팀에 보약 되길”[현장인터뷰]

불운 속 무패 행진이 끊긴 강원FC 정경호 감독이 패배아 아쉬움을 드러냈다.

골 취소→PK No 인정→골대 불운 3종세트에 무패 끊긴 강원, 정경호 감독 “안타깝다, 우리 팀에 보약 되길”[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 안양=정다워 기자] 불운 속 무패 행진이 끊긴 강원FC 정경호 감독이 패배아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경기에서 FC안양에 1-2 패배했다.

앞선 9경기에서 5승 4무로 패배가 없던 강원은 오랜만에 패배를 맛봤다.

불운한 패배였다. 전반 31분 신민하의 골은 앞서 발생한 이유현과 안양 골키퍼 김정훈의 충돌이 반칙 선언되며 취소됐다. 전반 42분에는 최병찬 슛을 김정현이 손으로 막아냈는데 김종혁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실시하고도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추가시간 막판 공세로 한 골 따라잡은 가운데 경기 종료 직전 박상혁의 헤더는 골대를 때렸다.

경기 후 정 감독은 “원정인데 많은 팬 분들이 오셨다.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무패 행진이 끝났다.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초반부터 어수선했다. 단순할 실수로 실점해 어렵게 경기했다. 득점 찬스가 있었고 했다. 페널티킥 기회도 있었다. 동점골이 나오면 동력을 받았을 텐데 여러모로 아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강원은 모재현의 부상으로 플랜A에 비상이 걸렸다. 최병찬이 오른쪽으로 이동했지만 기존에 보여주던 모습은 아니었다.

정 감독은 “새로운 조합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크게 구조적으로 문제 될 부분은 없었다. 이른 실점으로 급해졌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우리가 실점했다.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패배를 당한 정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 보면 안 질 수 없다. 우리 선수, 나에게 보약이 되면 좋겠다. 패배는 아프지만 계속 아프다고 할 수는 없다. 다음 경기에서 반등하겠다”라고 다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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