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3일,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영광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진에 대한 규탄과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고, 주민 안전 보장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사용후핵연료는 고방사능 물질로서 장기간 안전하게 관리하기가 어렵고 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다음과 같다.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영구처분시설로 전락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처분시설 확보계획과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한시적 운영기간 및 담보책을 명시할 것 △결론을 정해둔 요식행위 수준의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지역 민심과 요구를 전면 수용할 것 △자연재해 및 인위적 사태 발생 시에도 주민 안전을 사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방호 및 방재 대책을 수립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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