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전주MBC·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 공동 6·3 지선 여론조사
고창군수 후보 선호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시된 고창군수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재선에 나선 심덕섭 고창군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자들의 추격전을 허락하지 않는 듯 독주 체제를 구축하며 격차를 크게 벌려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고창군 여론조사에서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더 낫느냐’는 질문에 심덕섭 고창군수가 61%의 지지세를 얻으며 선두를 달렸다.
유기상 전 민선 7기 고창군수가 2위에 올랐지만 23%의 지지를 받았으며,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8%), 정원환 전 고창국화축제 위원장(2%), 장명식 전 전북도의원(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없다’ 2%, ‘결정 못했음·모름·무응답’이 3%로 집계됐다.
심덕섭 군수와 유기상 전 군수 간의 차이가 오차범위를 넘은 38%p로 나타나면서 심 군수의 독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상황이다.
연령대에서도 심덕섭 군수가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특히, 30대에서 74%, 40대 70%를 받으며 청년과 중년층에서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유기상 전 군수는 70세 이상에서 30%로 가장 많은 지지받았으며 조민규 의장이 18~29세에서 16%의 지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차기 고창군수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23%가 ‘노을대교 완공 및 서해안 철도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고창 터미널 재생 등 인구 대책에 각각 20%, 삼성전자 등 대기업 추가 유치가 16%, 청렴도·투명성 제고가 12%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창군(501명)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 통신 3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는 성·연령·권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로 선정,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4.4%p다. 가중치는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 성·연령·지역별로 가중값을 부여했다.
연결대비 응답률은 22.9%이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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