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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유가 부담 덜어주는 울진 여행…철도비 환급·택시 할인 '눈길'

예약은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야놀자, 여기어때, 네이버 여행 등)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성류굴 벚꽃 데크길 일원에서 플라워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봄맞이 행사를...

고유가 부담 덜어주는 울진 여행…철도비 환급·택시 할인 '눈길'

기차·관광택시 연계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울진 여행’ 홍보물./사진=울진군 제공

이로운넷 = 김혜정 기자

울진군은 고유가 상황 속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속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운임 환급과 관광택시 할인 등을 결합해 대중교통 기반 여행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울진군은 코레일과 협력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철도 운임 환급이다. 이용객이 코레일을 통해 울진 여행상품을 예약한 뒤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QR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열차 이용 금액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왕복 철도비 부담을 사실상 줄일 수 있는 구조다.

QR 인증 대상 관광지는 성류굴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왕피천 케이블카, 덕구온천, 망양정 등 지역 주요 관광지 10곳이다.

현지 이동 편의를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울진군은 관광택시 이용요금의 일부를 보조해 6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이동과 함께 관광 안내, 지역 정보 제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숙박비도 최대 7만원 까지 할인 병행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숙박 할인 행사는 일정 금액 이하 상품에 대한 정액 할인과 연박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준다.

예약은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야놀자, 여기어때, 네이버 여행 등)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성류굴 벚꽃 데크길 일원에서 플라워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봄맞이 행사를 연다.

방문객은 K스탬프투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유류비 부담과 운전 피로를 줄이면서도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철도와 연계한 여행 방식이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운넷=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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