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빌리지 사업 선정
265개 마을 관제 고도화 추진
고성군청. /고성군
고성군은 지능형 CCTV로 마을 안전망 확충을 위한 방범치안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마을방범 치안 인프라 구축’에 총사업비 26억 원(국비 70%)을 투입한다.
마을별로 분산 운영되는 방범용 CCTV를 고성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고, 지능형 영상 분석과 스마트 검색 기술을 도입해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마을회관 공공와이파이망을 활용한 CCTV 네트워크 구축 △지능형 CCTV와 영상 분석 장치 도입 △차량번호 인식과 객체 기반 스마트 검색체계 구축 △마을방범 CCTV와 통합관제센터 연계 △영상반출체계 개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안내시설 정비 등이다.
고성지역 마을방범 CCTV는 각 마을회관에 설치된 녹화 장치에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 마을별로 시스템이 분산돼 있어 장비 상태 확인과 장애 대응, 영상자료 제공 등에도 어려움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265개 마을 방범시스템을 통합관제센터 중심으로 체계화하고, 영상 분석으로 생성된 차량번호 등 정보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과 용의자 이동경로 확인, 사건·사고 대응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치매노인 실종이나 노인 대상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초동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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