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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성군 농어업인수당 27일부터 지급, 내가 받을 금액과 사용법은?

경남 고성군은 2026년 농어업인수당 51억 원을 오는 27일부터 농어업인 1만1000명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 농어업인수당 27일부터 지급, 내가 받을 금액과 사용법은?

고성군 자체 민생활력지원금 사용 안내<사진=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2026년 농어업인수당 51억 원을 오는 27일부터 농어업인 1만1000명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1인 가구 경영주는 연 60만 원, 부부가 공동경영주인 2인 가구는 연 70만 원을 지급받으며 지원 금액이 전격 인상됐다.

지급 시기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져 농가들이 수당을 쓸 수 있는 기간이 최대 7개월 이상으로 늘어났다.

수령 방식은 연령과 편의에 맞춘 맞춤형으로 80세 이상 고령 농어업인은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현금으로 직접 받는다.

일반 농어업인 중 농협채움카드 소지자는 포인트로 충전되며 미소지자는 선불카드로 수령하게 된다.

포인트의 경우 고성군 내 하나로마트와 시장, 식당 등에서 즉시 쓸 수 있고, 선불카드는 경남도 전체로 사용처가 제한돼 지역 자본 외부 유출을 막는다.

이번 수당의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말까지며 쓰지 않은 잔액은 새해와 동시에 자동 소멸되므로 지출 계획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사용기한이 상대적으로 더 짧은 다른 민생 지원금을 먼저 소비한 뒤 남은 기간에 농어업인수당을 쓰는 것이 유리하다.

올해 예산 규모는 지난해 34억 원에서 150% 이상 늘어난 51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군은 신청자가 당초 예상을 웃돌아 발생하는 부족분에 대해서는 추경 예산을 통해 신속히 확보해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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