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장학재단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지역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선수들의 더 큰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메달 하나가 목에 걸리기까지 학생 선수들은 수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섰다.
계룡장학재단은 12일 대전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입상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전지역 초·중학생 선수 61명과 우수지도자 3명에게 1300여만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건넸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23~26일 나흘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응원이다. 어린 선수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동시에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의미를 담았다.
대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4년 연속 금메달 20개 이상이라는 값진 기록을 이어갔다. 짧은 순간의 승부 뒤에는 새벽 훈련, 반복된 기술 연습, 부상 관리, 지도자들의 세심한 지도가 촘촘히 쌓여 있었다.
계룡장학재단의 지원은 결과에 대한 포상에 머물지 않는다. 학생 선수들에게는 다음 목표를 향한 자신감이 되고, 지도자들에게는 현장에서 묵묵히 이어온 헌신을 인정받는 격려가 된다.
특히 초·중학생 선수 시기는 기량뿐 아니라 마음의 힘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다. 지역 장학재단의 관심은 선수들이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게 하는 든든한 배경으로 작용한다.
재단 관계자는 "끊임없는 땀과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만들어낸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준 계룡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더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만60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70억원의 장학금을 펼쳐왔다. 아이디어 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등 공익·문화사업도 꾸준히 넓히며 중부권 대표 장학재단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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