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3일간 향적산 일원에서 개최된 ‘계룡시 향적산 봄나들이’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향적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민간 주도형 축제로 엄사면 향한리와 도곡리 일대를 무대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면·동별 문화강좌 페스타와 지역 예술인 공연, 반려동물 뽐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된 ‘AI 가요 콘테스트’는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참신한 시도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열기는 최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로 이어졌다. 이보람, 알리, KCM 등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개막 공연은 향적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먹거리 부문에서도 '구이구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가성비 높은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만개한 벚꽃 아래 마련된 파라솔 휴게존과 감성 캠핑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재단 측은 행사 기간 중 논산경찰서, 계룡시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을 강화했다. 덕분에 우천 등 기상 변수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계룡시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봄나들이 행사가 자연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계룡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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