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쪼개기 후원 의혹' 강선우·김경 추가 송치
기사입력 :
2026년06월12일 19:55
최종수정 :
2026년06월12일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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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송치됐다.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후 측근 명의를 빌려 강 의원에게 불법 후원금 1억3000여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강 의원이 공천 대가 1억 원을 돌려준 뒤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다시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두 사람은 이미 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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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이름 빌려 불법 후원한 혐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이른바 '쪼개기 후원' 혐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송치했다.
'1억원 공천 헌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이른바 '쪼개기 후원' 혐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 왼쪽은 영장심사에 출석하는 강 의원과 오른쪽은 영장심사를 마친 김 전 시의원. [사진 = 뉴스핌DB]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이후 개인 후원 한도액을 피하기 위해 측근 등 수십 명의 이름을 빌려, 강 의원에게 불법 후원금 1억3000여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강 의원이 앞서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받은 1억 원을 김 전 시의원에게 반환한 뒤, 이같은 쪼개기 방식으로 다시 돌려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두 사람은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지난 3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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