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한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 등 불법시술에 연루된 이들을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비의료인 이 모 씨로부터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려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을 지난달 초부터 차례로 불러 이 씨가 의료인이 아닌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지에서 방송인 박나래 씨 등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로 수사받아왔다.
그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을 방문 진료한 행적으로 '주사 이모'라고 불려 왔다.
키와 입짧은햇님은 이 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한 뒤 지난해 12월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키는 지난 4월 활동을 재개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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