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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본격화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북연구원(GDI)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타당성 조사 및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유치 당위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본격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최적의 기후과학 거점으로 평가

유치 당위성·실행 방안 등 논의

주무부처 기후부와 협의 강화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북연구원(GDI)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타당성 조사 및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유치 당위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가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첨단 연구기관인 ‘국립기후과학원’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북연구원(GDI)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타당성 조사 및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유치 당위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으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를 확대·개편한 국립기후과학원 설립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정부 입지 결정에 앞서 경북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경북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연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기후과학 거점으로 평가됐다.

포항 철강, 구미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안고 있는 동시에 원전·수소·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춰 에너지 전환 기술을 실증하기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내륙 폭염과 동해안 태풍·호우 등 다양한 기후재난에 노출돼 기후위기 대응 연구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 면적(전국 대비 20.7%)을 보유해 탄소 흡수원 분석과 기후변화 영향 연구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유치 논리를 바탕으로 주무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의를 강화하고, 청사 공간 제공과 정주 여건 지원 등 기관 조기 정착 방안도 마련해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경북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기후정책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증 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국립기후과학원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기후정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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