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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교육청, 'AI 디지털 교육 추진 계획' 발표

경남도교육청이 경남교육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학교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AI에 기반한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5일...

경남교육청, 'AI 디지털 교육 추진 계획' 발표

경남도교육청이 경남교육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학교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AI에 기반한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디지털 교육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변화하는 시대에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 성찰적 실천가로서의 교사, 인간 중심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4개의 추진 방향, 11개 중점 과제, 54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우선 기존 전 교직원에게 제공하던 237개 업무별 도움자료를 바탕으로 ‘(가칭)GneGPT’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업무별 특성에 맞게 학습된 ‘Gne전용 비서’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공문, 각종 계획서 및 보고서 초안, 회의록, 가정통신문 작성은 물론 관련 법령 및 지침 검색까지 폭넓은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올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형 AI 디지털 리터러시’ 정립을 위해 AI 소양교육 진단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AI 윤리 가이드라인 보급 등 디지털 시민교육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AI 중점학교를 2028년까지 80개 학교로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84개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어야 한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인간 존엄의 가치를 품는 교육, 저마다의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 존중과 협력이 살아있는 공존의 시민교육을 실현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2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디지털 교육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총 4개의 추진 방향, 11개 중점 과제, 54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 사진=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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