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3일 오후 수원시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발표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당선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교육감 자리를 두고 임태희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 안 후보의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3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안 후보가 121만7천778표(52.04%)를 얻으며 112만1천949표(47.95%)를 얻은 임 후보를 따돌리고 9만5천829표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 시각 기준 도교육감 개표율은 34.74%다.
경기교육은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김상곤·이재정 전 교육감을 거치며 내리 13년간 진보 교육감 시대가 이어졌으나 지난 2022년 지선 당시 임 후보가 당선되며 한 차례 맥이 끊겼다.
이로 인해 진보 입장에서는 이번 지선에서 처음으로 도전자 입장에 서게 된 것인데, 안 당선인 입장에서는 성공적으로 탈환을 눈앞에 둔 셈이다.
안 당선인의 슬로건이 ‘경기교육 대전환’이었던 만큼 교육 현장에서도 대수술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그는 ▶벽깨기를 통한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소통 강화 ▶민주시민교육과 부활 ▶경기 LAS(Literacy·Arte·Sports)교육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안 당선인은 “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저를 여기까지 태워다 줬다. 저는 경기도민과 교육계의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가 되겠다”면서 “경기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 교육 혁명, 경기도에서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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