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가 마주한 경기도의 오늘.
이시각 경기도소방 마애리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주택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도 함께 증가하는데요.
특히 아이들이 혼자 집에 있을땐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경기도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 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먼저 의정부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소식입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주택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대원 3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약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2차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3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이 중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어서 김포시 걸포동의 한 공동주택입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전자레인지에 빵을 돌리다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에 혼자있던 초등학생이 빵을 데워 먹으려다 연기가 나자 직접 119에 신고한 건데요.
소방은 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혼자 집에 있을 땐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같은 화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되도록 혼자 있을 때 화기 사용을 삼가는게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를 위해 사용 방법을 미리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전자레인지 작동시 금속 용기나 알루미늄 포장지를 사용하지 말고, 음식물은 정해진 시간 만큼만 가열하도록 알려주세요.
연기가 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바로 전원 플러그를 뽑고 119에 신고하도록 교육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포 화재에서 초등학생은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평소 아이들에게 올바른 119 신고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우리 주변의 안전,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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