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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겉은 횡보, 속은 신고가"...이재만 실장 "반도체 이익 신뢰가 코스피 밀...

한국 같은 경우는 유가에 굉장히 좀 민감한 경제 구조, 그리고 기업들의 이익 구조를 갖고 있긴 합니다만 이게 반도체라든가 이런 쪽들이 워낙에 실적이 좋다 보니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해서 이익 추정치가 계속 올라가고...

"겉은 횡보, 속은 신고가"...이재만 실장 "반도체 이익 신뢰가 코스피 밀...

유가 안정과 반도체 이익이 이끄는 '외국인 수급'의 귀환

"강세장 주도주는 바뀌지 않는다"… 이익 상향을 주도하는 5대 섹터

반도체 휴지기의 대안 '에너지·화학'과 반드시 살펴야 할 리스크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경제리포트, 주식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이재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실장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경인방송 90.7MHz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2부는요. <경제리포트, 주식> 시간입니다. 최근 증시에 주목할 만한 흐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유가는 내려가고 기업 이익은 올라가고 외국인 자금까지 돌아오는 모습인데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안에서는 신고가를 향한 흐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 <경제리포트, 주식>에서는 지금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투자 전략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한화증권 리서치 센터의 글로벌 투자분석실 이재만 실장 함께합니다. 실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재만 : 네, 안녕하세요.

◆ 박주언 : 네, 지금 시장 상황을 이렇게 대충 얘기를 했는데 한마디로 정리하면 어떻게 보시나요? 겉으로는 횡보지만 내부적으로는 또 다른 흐름이 있다 이런 분석이더라고요.

◇ 이재만 : 아무래도 이란과 미국과의 전쟁이 끝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여전히 남아 있고 앞으로 휴전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도 남아 있는 상황이긴 한데 실제로 가격 지표들을 보게 되면 거의 다 신고가에 가깝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S&P500 같은 미국 증시가 거의 7천 포인트를 넘어가면서 새로운 고가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고요. 한국은 물론 코스피 중심으로 아직까지는 신고가를 돌파하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보게 되면 신고가를 형성하는 과정들이라는 생각을 좀 해보실 수가 있겠죠.

예를 들면 미국 같은 경우는 기업들의 이익이 사상 최고치입니다. 그런데 기업들의 이익이 사상 최고치인데 어쩌면 주가가 이 사상 최고치인 이익을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까 흔히 얘기하는 주가의 PER이라고 불리는 주가 수익 비율 같은 경우는 예전에 고점이 25배인데 지금은 21배 정도 됩니다.

이익을 따라가지 못한 주가가 어떻게 보면 이렇게 낮은 PER을 형성하는 상황 이런 것들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연합뉴스]

한국 같은 경우는 유가에 굉장히 좀 민감한 경제 구조, 그리고 기업들의 이익 구조를 갖고 있긴 합니다만 이게 반도체라든가 이런 쪽들이 워낙에 실적이 좋다 보니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해서 이익 추정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고...

그래서 역사적인 최고점의 이익 추정치를 기록을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예전만큼은 못 따라가는 속도로 가고 있다 보니까 아직도 한국도 흔히 얘기하는 PER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낮게 올라가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좀 어떻게 보면 이익은 굉장히 높고 흔히 얘기하는 이익의 상향 조정 이런 것들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주가가 이걸 못 따라가다 보니까 아직은 어떻게 보면 수급 이런 쪽에도 굉장히 여유가 있는 상황, 그래서 주가가 한 번 더 올라갈 수 있는 이런 상황들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그렇군요. 이 코스피 얘기를 아까 잠깐 해 주셨는데 다시 이 신고가를 시도할 수가 있냐, 이게 핵심일 것 같은데 결국에 변수가 유가다. 이런 얘기가 나오던데 이건 또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만 : 아무래도 이제 물론 모든 기업들이 다 비슷하긴 합니다만 유가가 올라가게 되면 수익성이라는 게 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겠죠.

근데 한국 같은 경우는 최근에도 유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반도체라는 부분 자체가 유가에는 그렇게 밀접한 영향을 받지 않다 보니까 이 추정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고 다른 기업들 같은 경우는 유가에 좀 민감하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유가가 WTI를 기준으로 했을 때 배럴당 최근에 고점이 119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100달러, 90달러. 그리고 현재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80불 정도 내외로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기업들의 이익의 개선, 그리고 수익성이 항상 이런 부분들이 사실상 신뢰가 되게 높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코스피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4.21 [사진=연합뉴스]

그러면 이익 추정치에 대한 신뢰가 높다라고 하게 되면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실 수도 있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 증시 같은 경우는 흔히 얘기하는 유가가 약간 이렇게 스파크 또는 공급 충격의 이슈로 한 번 급등했다가 떨어질 때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됐었다는 특징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번 이런 부분들까지 생각을 한다라고 하게 되면 이익과 외국인 수급 조합이 우리나라 코스피를 다시 한 번 신고가를 형성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다시 한 번 신고가를 취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만약에 신고가 국면에 들어가면 주도주가 바뀌는 걸까요? 아니면 그대로 계속 갈지,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이재만 : 우선 결론부터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게 되면 일반적인 감세장에서는 주도주가 잘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 시대의 이익을 만들고 그 시대의 이익 증가를 결정하고 주도하는 업종들이 대부분 다 주도주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 코스피가 과거 경험상 한 5번 정도의 신고가 돌파들이 있었죠. 1천에서 2천으로 오거나 2천에서 2500~2600으로 가거나 2600에서 3000을 만들거나 이럴 때 보시게 되면 기본적으로 신고가를 돌파할 때 그 돌파했던 주도 업종들이 다음 신고가까지 주도주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런 관점에서 현재를 본다라고 하게 되면 현재 그럼 4월달, 흔히 얘기하는 신고가를 돌파할 가능성이 다시 한 번 높아진 이 4월달에 누가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가. 주가적인 측면에서 보게 되면 반도체라든가 반도체 소부장이라고 불리는 하드웨어라든가 건설, 방산, 기계. 기계는 대부분 다 전력기기 쪽이 되겠죠.

이런 쪽들이 우리나라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말씀드린 5개의 업종은 모두 다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그렇군요. 강세장에서 주도주는 뭐 유지가 될 것이다라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럼 말씀해 주신 것처럼 반도체가 지금 중심이잖아요. 그럴 때는 투자하는 입장에서 계속 그럼 앞으로 반도체만 사야 되나, 이 고민이 생길 텐데 이 부분은 또 어떻게 판단하는 게 옳다고 보시나요?

◇ 이재만 : 물론 이제 반도체와 플러스해서 어떤 게 같이 갈 수 있을지는 충분히 좀 고민해 봐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근데 하나 정도 이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주도주가 우선 강하게 상승을 해 버리게 되면 주도주를 이길 수 있는 업종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지금 상황에서 반도체가 주간 기준으로 주가 수익률이 한 플러스 5%에서 플러스 6% 정도가 된다. 그러면 모든 업종들이 상승을 하긴 합니다 주가가. 그러나 반도체를 이기지는 못하는 거죠.

반도체보다 좀 낮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좀 한 번쯤 생각을 해보는 게 매번 흔히 얘기하는 계속적으로 반도체만 올라갈 수 있느냐, 그런 건 또 아니겠죠. 반도체가 일정 부분 쉬는 시간도 있을 거고 흔히 얘기하는 약간 눌림목이라고 불리는 주가가 상승했다 차익 실현이 나타날 수도 있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국면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업종들이 또 강해질까? 요즘 특징적으로 보게 되면 반도체가 일시적으로 약간 휴지기를 갖거나 정체되거나 주가가 이런 상황이라고 하게 되면 대부분 다 2차전지라든가 화학이라든가 에너지 업종들 정도가 굉장히 주가 수익률이 좋다는 좀 특징적인 부분이 이렇게 흔히 얘기하는 약간 이제 수익률적인 측면에서 보시면 있다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네, 이런 것들 보면 주도주는 유지가 되면서도 수익률은 좀 다른 곳으로 순환될 수 있으니 관심을 돌려봐도 좋다라는 얘기이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나 에너지 또 화학 같은 이른바 비 반도체 업종이 다시 또 좋아질 수도 있다 이런 의견도 있거든요.

이건 어디에 근거가 있는 거고 또 이것도 유가하고 연결되는 흐름으로 봐야 되는지 그 부분도 궁금하네요.

◇ 이재만 : 아무래도 이제 유가 자체가 배럴당 한 90불 정도 레벨에 있을 때는 이렇게 업종들이 많이 부각되지는 못합니다. 워낙에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 있는 선박들 2026.4.19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유가가 큰 폭은 아닙니다만 90불에서 WTI가 배럴당 한 80불 정도로 떨어지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2차전지, 에너지, 화학 이런 업종들이 사실상 이익률이 좋아질 것 같다는 그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상승하는 특징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하나 특징이 뭐냐 하면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러면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왜 발생했을까를 다시 한 번 근본적으로 따진다라고 하게 되면 결국 에너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었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이제부터 그 에너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대외적으로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 이런 것들을 낮추려고 모든 국가들이 노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뭐냐 하면 항상 신재생 에너지라든가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들, 이런 것들이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우리나라 2차전지, 우리나라 에너지, 우리나라 화학 업종은 모두 다 흔히 얘기하는 신재생 에너지 또는 에너지 저장장치 산업과 연관성이 굉장히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글로벌하게 이렇게 변하는 패러다임 하에서 성장할 수 있는 또는 관심 받을 수 있는 업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그렇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투자 전략을 좀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 같은 국면일 때 주식에 관심 있고 투자하시는 분들이 어떤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야 되는지, 또 반드시 이럴 때는 이런 부분들은 체크해야 된다라는 게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 이재만 : 우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강세장이 유지가 된다라고 하게 되면 주도주의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항상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고 이거를 기반으로 해서 흔히 얘기하는 지수 또는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업종이 무얼 거냐가 그 시대에는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5개의 업종이라고. 반도체 그리고 반도체 소부장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그리고 여기에 건설이라든가 방산이라든가 기계 이런 쪽들은 물론 이제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분명히 차익 실현이 한 번쯤 나올 수도 있고...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또 다른 반대편의 얘기는 결과적으로 한 번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강하게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끝까지 이 강세장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들이 주도주의 역할을 하고 핵심 주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론 핵심 주식 이외에도 다른 주식들이 올라갈 수 있고 다른 업종들이 기회를 주가적인 측면에서는 가질 수가 있을 겁니다.

근데 그거는 좀 말씀드렸던 2차전지나 화학이나 에너지처럼 최근에 에너지 패권 전쟁, 글로벌하게 생기는 에너지 패권 전쟁으로 우리가 관심도를 높여가고 있는 신재생이라든가 에너지 저장장치 산업 이런 쪽하고도 연결돼 있는 산업들, 이런 쪽들이 상당히 주식 시장에서는 또 다르게 성장주의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반도체가 쉴 때 올라갈 수 있는 업종으로 구별이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제 생각하실 수 있는 항상 리스크라는 부분, 또는 체크라는 부분의 체크 포인트에 대한 생각은 우선 지금은 유가가 떨어질 거라는 걸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기대를 하고 있죠. 이미 이전 한번 119달러의 고점을 봤으니까 이거보다 낮아지는 형태, 이런 것들을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근데 만약에라도 여기서 유가가 재상승을 한다라고 하게 되면 예를 들어서 WTI가 100달러를 다시 넘어갔다라고 하게 되면 그거는 앞서 말씀드린 흔히 얘기하는 이론적인 배경들 그리고 과거의 배경들이 무의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가가 100불이 됐을 때 기업들이 버텨내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주가는 다시 빠질 수밖에 없겠죠. 두 번째로 생각하는 건 언제나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주도주의 과열론입니다. 즉 흔히 얘기하는 반도체가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가지 않았나, 이익 대비해서 반도체의 주가 과열 이런 형태가 너무 심하지 않냐 라는 생각,

원유 운반선 오데사호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물론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다라고 충분히 볼 수 있는 여지들도 굉장히 많긴 합니다만 주가는 또는 주식은 어떻게 보게 되면 심리가 움직이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한번 심리가 바뀌어 버리게 되면 이거를 되돌리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주도주의 과열 논란 이런 것들은 항상 체크하실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개인 투자가들이 굉장히 주식을 많이 샀다라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개인 투자가가 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긴 합니다만 누군가 다른 사람이 사줄 사람도 있어야 되는 거죠. 예를 들면 우리나라 국내 투자가가 아니면 누가 사줄 거냐에 대한 부분, 외국인 투자가죠.

최근에 외국인은 이전보다는 타는 강도, 흔히 얘기하는 순매도가 좀 규모가 줄어들기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매도긴 합니다. 한 번쯤 외국인이 언제쯤 우리나라로 돌아올까에 대한 여부, 이런 것들도 판단하실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가지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네,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고요. 실장님 감사드리고 다음번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재만 : 네. 감사합니다.

◆ 박주언 : 네. 지금까지 <경제리포트, 주식> 이재만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실장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하나증권 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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