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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을 넘어 삶·AI·에너지로"...HDC그룹, 창립 50주년 맞아 미래 비전...

이어 "단순 건설사를 넘어 삶의 플랫폼을 설계하고, 에너지를 순환시키며, AI로 혁신하는 '경계를... ◆ LIFE·AI·ENERGY 3대 축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HDC그룹은 미래 성장 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 LIFE(라이프...

"건설을 넘어 삶·AI·에너지로"...HDC그룹, 창립 50주년 맞아 미래 비전...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다가올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밝히고 이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공감신문] 김충식 기자=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50년을 위한 비전과 사업 구조를 전면 재정비한다. 슬로건과 기업 정체성(CI), 포트폴리오, 조직 가치체계까지 전방위적인 변화에 나서며 ‘종합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HDC그룹은 1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 ‘To the Greater Value’를 선포했다.

◆ “To the Greater Value”…건설사 넘어 ‘가치 창출 기업’ 선언

정몽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이 도시의 외형과 주거 문화를 만들어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사업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 건설사를 넘어 삶의 플랫폼을 설계하고, 에너지를 순환시키며, AI로 혁신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Great Continuum’ CI 공개…연결과 확장의 철학 담아

HDC 심볼, 로고& 슬로건

HDC그룹은 이날 새로운 CI ‘Great Continuum’도 공개했다.

직사각형 구조는 기업의 기반과 전문성을, 곡선과 원형은 다양한 영역의 연결과 확장을 상징한다. 완결되지 않은 ‘Moving Continuum’ 형태는 끊임없이 확장하는 미래 비전을 의미한다.

특히 중심에 보이지 않게 설계된 ‘Invisible H’는 조직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 LIFE·AI·ENERGY 3대 축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HDC그룹은 미래 성장 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 LIFE(라이프 플랫폼) ▲ AI(디지털 전환) ▲ ENERGY(에너지 밸류체인) 3대 축으로 재편한다.

LIFE 부문은 주거·상업·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AI와 ENERGY 부문은 각각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담당한다.

◆ ‘IPARK’ 전면 배치…사명 변경까지 단행

사업 재편에 맞춰 브랜드 전략도 바뀐다.

LIFE 부문 계열사는 기존 ‘HDC’ 대신 ‘IPARK’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IPARK현대산업개발’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반면 AI와 ENERGY 부문 계열사는 기존 HDC 브랜드를 유지해 사업별 전문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다가올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밝히고 이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 정몽규 HDC그룹 회장)

◆ “정도경영 기반 위 혁신”…정·재계 인사 대거 참석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정도경영 철학이 그룹 성장의 뿌리”라며 “그 토대 위에 혁신을 더해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50년 건설에서 ‘100년 플랫폼 기업’으로

HDC그룹은 1976년 한국도시개발로 출발해 주거 브랜드 ‘IPARK’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약 30여 개 계열사와 자산 규모 18조원의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비전 선포는 기존 건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기술·에너지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HDC그룹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50년을 열어가겠다”며 “연결과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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