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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미들 몰린 미래에셋 반도체 레버리지 ETF 순매수 1위

OpenAI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토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가 AI 인프라의 핵심 하드웨어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

개미들 몰린 미래에셋 반도체 레버리지 ETF 순매수 1위

순자산 연초 대비 10배 증가, 수익률 400%

에이전틱 AI 확산에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가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테마 레버리지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가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테마 레버리지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반도체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순자산 규모는 연초 대비 약 10배 증가했고 수익률도 400%를 웃돌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424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연초 2613억원에서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404.8%를 기록했다.

이 같은 자금 유입은 AI 산업 구조 변화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AI가 단순 응답형을 넘어 추론과 행동, 수정 과정을 반복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OpenAI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토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가 AI 인프라의 핵심 하드웨어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일반형 상품인 ‘TIGER 반도체TOP10 ETF’ 역시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2조3294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주식형 테마 ETF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반형 ETF에 집중됐던 투자 수요가 레버리지 상품으로 확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단기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라면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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