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스트링오케스트라가 15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강원스트링오케스트라가 15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강원스트링오케스트라는 현악기로만 구성된 지역 대표 아마추어 현악 오케스트라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영화음악, 재즈,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허순구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우성 피아니스트가 협연한다.
고전부터 현대음악, 탱고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영국 작곡가 칼 젠킨스의 작품 ‘팔라디오’ 1악장인 ‘Allegretto’로 문을 연다. 이어
모차르트가 1786년 완성한 대표적인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하나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는 서로 다른 색깔의 춤곡 세 곡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피아졸라의 ‘탱고 프레퍼런스’,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 등이다.
이중 슬라브 무곡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된 곡으로, 춘천 출신 이효 바이올리니스트와 백성현 첼리스트가 함께한다. 슬라브 특유의 서정적 선율을 바이올린과 첼로의 호흡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허순구 지휘자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주하고, 좋은 음악을 지역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창단 20주년이 됐다
”며 “이번 창단 20주년 공연은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준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정윤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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