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축제 즐기고, 달콤한 초콜릿도 만들어요!… 참여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선보이는 ‘망디앙 초콜릿 만들기’ 큰 인기
초콜릿 전문가 과정 홍보로 지역 빵, 디저트 산업 전문 인재양성 박차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이하 대학) 앵커사업단(단장 최근표)은 강릉빵축제에서 선보인 망디앙 초콜릿 체험은 대학의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직업교육과 지역업체, 관광 콘텐츠를 연결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9일 밝혔다.
앵커사업단에 따르면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강릉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강릉빵축제 “빵굽는 마을 오죽”에 참여해 ‘달콤한 한 조각, 망디앙 초콜릿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대학의 앵커사업단과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 및 시민 참가자들은 초콜릿 위에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건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올려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망디앙 초콜릿을 직접 만들며 ‘나만의 디저트’를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체험부스에 활기를 더했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체험 안내부터 재료 준비, 초콜릿 장식과 마무리까지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전공에서 배운 제과·초콜릿 제조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직업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앵커사업단과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6 지역산업 선도전문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초콜릿 전문가 과정 홍보와 연계해 마련됐다. 사
특히 관광산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산업인 만큼, 초콜릿과 디저트를 활용한 체험·교육·상품 개발은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강릉의 커피·빵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초콜릿 산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의 식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련 분야 일자리 및 창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의 앵커사업단은 이러한 산업 변화와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콜릿 파운데이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초콜릿 제조 기초부터 응용 제품 개발까지 단계별 교육을 추진하고, 향후 고급 과정과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교육과정을 심화·확대할 방침이다.
최근표 앵커사업단장은 “앞으로 빈투바 초콜릿을 비롯한 전문 분야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디저트 상품 개발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균 총장은 “지역축제는 대학의 교육성과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지역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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