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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정치권 셈법 분주…잠재 후보군 ‘몸풀기’

앞서 보신 것처럼 대법원 판결로 권성동 전 국회의원이 직을 상실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강원 정치권 셈법 분주…잠재 후보군 ‘몸풀기’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대법원 판결로 권성동 전 국회의원이 직을 상실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보궐 선거는 8개월 뒤인 내년 4월 7일로 확정됐습니다.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5선, 최다선이었던 권성동 전 의원.

영동지역에서 20년 넘게 보수의 중심이 됐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만큼 대법원 판결이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권 전 의원의 피선거권이 10년 동안 박탈된 상황.

영동지역의 보수 텃밭은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습니다.

당장, 내년(2027년) 4월 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바빠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보궐 선거 후보군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 "강릉 시민들뿐만 아니라 아마 강원 도민들, 모든 분들이 이 실망감이 매우 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만 바라보고 정치할 수 있는 인재를 앞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반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내심 당혹해하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도당 핵심 관계자는 권 전 의원의 이번 판결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이번 판결은 강원도당과 무관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음 보궐 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8개월 안팎.

여-야 각 정당의 보궐 선거 셈법이 빨라지는 가운데 잠재적인 후보군도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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