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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선수단, 전국체전서 금 4개 등 메달 14개 수확…육상·롤러 3년 연속 정

강원 강릉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모두 14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육상 여자 경보와 롤러 남자 계주에서 각각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종합 5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요트 국제레이저급에 출전한 강릉시청 정모 선수와 강릉 문성고 김정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강릉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모두 14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육상 여자 경보와 롤러 남자 계주에서 각각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종합 5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지역 선수들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203명이 참가했다. 육상과 롤러를 비롯해 합기도, 요트, 야구, 배드민턴, 레슬링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보탰다.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은 육상 여자 경보에서 나왔다. 강릉시청 육상부 이정은은 1시간 33분 0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국체전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롤러에서도 강릉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강릉시청 김민기와 임성욱, 강원도롤러연맹 정철원으로 구성된 남자 3000m 계주팀은 4분 03초 932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역시 3년 연속 우승이다.

개인전에서도 메달이 추가됐다. 정철규는 남자 5000m 포인트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정철원은 스프린트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성욱은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강릉시청 육상부 이정은 선수가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경보 경기에서 1시간 33분 0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강릉시 제공

해양스포츠와 무도 종목에서도 입상자가 나왔다. 요트 국제레이저급에서는 강릉시청 정모와 강릉 문성고 김정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합기도 페더급 진현승(경포고)은 금메달, 라이트급 정지은(가톨릭관동대)은 은메달을 따냈다. 호신술 2종목에 출전한 강릉여고 이예진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 야구 대학부 강릉영동대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급 김주석(가톨릭관동대), 배드민턴 혼합복식 안수민(강원도립대)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강릉시는 이번 대회에서 여러 종목에 걸쳐 입상자가 나온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육상과 롤러의 연속 우승에 이어 학교와 대학, 실업팀 선수들이 고르게 성적을 내면서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시민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선수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망주 육성을 통해 강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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