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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을 저녁 광주공원에 울리는 청춘의 노래

선선해지는 가을 저녁, 광주공원 광장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야외 무대로 변신한다. 통기타와 재즈, 대중음악부터 국악, 비보잉, 마칭밴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의 일상에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가을 저녁 광주공원에 울리는 청춘의 노래

가을 저녁 광주공원에 울리는 청춘의 노래

광주문화재단, 9월 5일~10월 24일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광장서 ‘청춘문화누리터’

2026년 08월 24일(월) 19:05

광주공원 청춘 빛 포차 광장에서 열린 지난 ‘청춘버스킹’ 공연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선선해지는 가을 저녁, 광주공원 광장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야외 무대로 변신한다. 통기타와 재즈, 대중음악부터 국악, 비보잉, 마칭밴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의 일상에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광장에서 ‘2026 청춘문화누리터’를 연다. 행사는 기간 중 총 6차례 진행된다.

‘청춘문화누리터’는 광주공원 일대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참여 무대인 ‘오픈스테이지’와 전문 공연팀의 ‘청춘버스킹’으로 구성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오픈스테이지에는 시민과 예술인, 생활문화동아리 등 12개 팀이 참여한다. 매일 2개 팀이 무대에 올라 통기타, 재즈, 대중가요, 팝페라, 벌룬 퍼포먼스, K팝 댄스, 뮤지컬, 전통연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이어지는 청춘버스킹에는 총 18개 팀이 출연한다. 어쿠스틱 포크 밴드 ‘기드온 밴드’를 비롯해 광주 대표 인디밴드 ‘우물안개구리’, 빅보스마칭밴드, 래퍼 ‘오투(OTWO)’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예술누리팀 이정은 담당은 “청춘빛포차광장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시민 참여 무대와 전문 예술인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공원이 만남과 교류가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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