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주식, 이젠 뒤통수 안 맞아 '장투' 가능…'삼전닉스' 추가 상승 여력"
[자산 초격차 시대 ③-1]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전병윤
기자
2026-05-06 13:34:01
[편집자주] 포스트 오천피 시대다. 자본시장의 대변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자산이 많은 층과 그렇지 못한 층은 퀀텀점프하는 자본시장의 성장과장에서 엄청난 격차를 보일 것이다. 개인간 자산 초격차는 이미 본격화되고 있다. 어떤 길을 모색해야 변혁의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자본시장 한복판에 있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전문가들을 만나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MTN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사진=MTN
[편집자주] 포스트 오천피 시대다. 자본시장의 대변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자산이 많은 층과 그렇지 못한 층은 퀀텀점프하는 자본시장의 성장과장에서 엄청난 격차를 보일 것이다. 개인간 자산 초격차는 이미 본격화되고 있다. 어떤 길을 모색해야 변혁의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자본시장 한복판에 있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전문가들을 만나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비로소 우리나라 주식에 대한 장기 투자가 가능해졌다. 지금이라도 조금씩 꾸준히 주식을 투자해야 한다."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6일 머니투데이방송(MTN)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한국 주식시장은 장기투자가 가능한지 의문이 들 정도로 주주의 비례적 이익이 보장되지 않았는데 정부의 상법 개정 이후 정상화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채원 의장은 국내 1세대 가치투자자다. 1988년 한신증권(동원증권 전신)에 입사해 동원투신,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CIO(최고운용책임자)와 대표를 거쳐 2021년부터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을 역임, 38년간 자본시장에 몸담고 있다.
그는 "지분 1%를 보유한 주주는 1%만큼, 10% 주주는 10%만큼 보호 받고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그동안 20~30% 가진 지배주주가 자신들 유리한대로 합병하고 분할하면서 70~80% 일반주주 이익을 이익을 편취하는 주주의 비례적 이익이 무시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이후 3차례에 걸친 상법개정으로 지배주주의 이같은 결정에 제동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주주에 대한 채찍 뿐만 아니라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시행 등 당근을 함께 제시하면서 전체 시장을 선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은 서프라이즈"라며 "상법 개정 이후 비로서 우리나라 주식에 대한 장기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 여력도 높다고 봤다. 이 의장은 "시대의 주도가가 탄생할 때 실적 호전주로 움직이다 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멀티플(기업 이익 대비 몇배로 평가 받는지) 확장이 이뤄진다"며 "지금 추세로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실적 호전주로 분류돼 아직 멀티플 확장에 따른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투자자 뒤통수 치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이젠 우리나라 주식을 투자해도 좋을 환경이 조성됐다"며 "펀더멘털(기초체력) 외적인 요인으로 좋은 기업의 주가가 내려갈 때를 기다려 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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