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준은 중동전쟁 불확실성 반영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이에 나스닥100 지수는 급락세로 마감
인텔 등 일부 반도체주는 상승
유가 급등 속 FANG, BKR 등 에너지주도 상승
비트코인 급락 속 스트래티지(MSTR) 주가는 추락
CHTR, 스타벅스, 컴캐스트 등의 주가도 급락 마감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AP, 뉴시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2만4425.09로 355.32포인트(1.43%)나 떨어졌다. 이 지수는 이날 내림세로 출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후 낙폭을 확대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주요 종목 중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3.10%) 데이터도그(DDOG, +1.85%)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0.60%) 등의 주가는 급등 및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또한 인텔(+2.20%)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1.60%) 암 홀딩스 ADR(ARM, +0.82%)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즈(MPWR, +0.81%) 등 일부 반도체주 주가도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국제 유가 급등 속에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1.31%) 베이커 휴즈(BKR, +0.84%) 등 에너지주들도 상승했다.
반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비트코인 가격 급락(미국증시 마감 7분전 기준 장중 비트코인 가격은 7만1042.01 달러로 4.81%나 하락) 속에 비트코인 대량 보유기업 스트래티지(MSTR) 주가는 6.47%나 추락했다.
여기에 차터 커뮤니케이션(CHTR, -6.08%) 스타벅스(-5.03%) 컴캐스트(-5.02%)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스(CCEP, -4.65%) 몬스터 베버리지(MNST, -4.51%) 등의 주가도 크게 떨어지며 이날 나스닥100 지수 급락세를 이끌었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이날 연방준비제도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지난 1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또 동결(3.5~3.75%로 동결) 시켰다"면서 "연준은 미국-이란 전쟁 격화 속에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같은 연준 결정 후 나스닥100 지수는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김기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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