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사진=서울와이어DB
[THE Biz(더비즈)=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30일 오전 8시10분 기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0.56%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2.77%), 삼성전기(1.33%),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0.68%), 두산에너빌리티(0.62%), 삼성전자(0.44%) 등이 상승 중이다. HD현대중공업(-0.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5%), 현대차(-0.18%), LG에너지솔루션(-0.11%) 등은 하락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나우로보틱스(17.23%), 미코(16.47%), 두산로보틱스(13.41%)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LS에코에너지(-3.85%), STX엔진(-3.31%), 대한유화(-3.19%) 등은 약세다.
국내 증시 상승의 주된 동력은 미국 빅테크기업들의 호실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과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반면 함께 실적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는 설비투자(CAPEX) 급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빅테크 실적 발표 전 마감된 뉴욕증시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12포인트(0.57%) 내린 48861.81로 마감했다. S&P500지수가 2.85포인트(0.04%) 하락한 7135.95, 나스닥지수는 9.44포인트(0.04%) 내린 24673.2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4월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이는 3회 연속 정책금리 동결이다.
국제 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크게 뛰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언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핵 프로그램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일 대비 6.1%배럴당 118.03달러로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전장보다 6.95% 상승한 106.8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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