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기술력 입증
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LS일렉트릭
LS ELECTRIC(010120)
의 주가가 5% 가까이 상승 중이다. 미국 빅테크에 3190억 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양상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ELECTRIC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3000원(4.97%) 오른 27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주가가 상승하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가 미국 뉴멕시코주에 조성하는 현지 메이저 빅테크 기업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배전반, 변압기 등 주요 배전 시스템 일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인 오라클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북미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시장에서는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LS일렉트릭 이달 메이저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1천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은 인공지능(AI) 확산과 전력 수요 증가로 배전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지 공급망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 차세대 직류(DC) 설루션 등 핵심 기술 역량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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