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등 기업 신규 투자자로 참여
누적 조달액 약 2억달러(3000억원) 달해
▲(사진=해벅)
미국 국방 분야 자율 시스템 솔루션 스타트업인 해벅(Havoc)이 시리즈A 투자 유치에서 1억달러(약 1498억원)를 확보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로 해벅의 2024년 창립 이후 누적 조달액은 약 2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미국 최대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참여했으며, CCM 캐피털마켓, 클리어스트리트, 코발트 캐피털, 보드먼베이 캐피털 매니지먼트, SAIC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B 캐피털, 스카우트 VC, 밴더빌트대학교 기금도 재투자에 나섰다.
해벅은 해상·공중·지상 자율 시스템이 단일 전력으로 함께 운용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software-defined hardware)' 솔루션을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폴 르윈 CEO는 현재 100개 이상의 자율 플랫폼에서 협력 자율 소프트웨어 스택을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까지 2만5000시간 이상의 자율 시스템 테스트·배치 운용을 기록했으며, 2000억 개 이상의 운용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했다.
해상 자율 시스템에서 출발한 해벅은 항공 분야와 지상 분야에서 각각 매브릭(Mavrik)과 텔레오(Teleo)를 인수하며, 육·해·공 통합 지휘통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다. 레이도스(Leidos), 록히드마틴, SAIC 등 주요 방산 계약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미 국방부에는 30척 이상의 자율 수상함(ASV)을 납품했으며, 현재 40척 이상이 임무 수행 중이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백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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