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9일 인수위에서 열린 ‘당선인 주요 공약 분석 및 정책제안 중간 보고회’에 참석해 핵심 공약과 시정 운영 과제에 대한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추경호 당선인의 민선9기 주요 핵심공약 이행과 추가 발굴 등을 위한 정책 로드맵 마련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19일 곽대훈 인수위원장 주재로 ‘당선인 주요 공약 분석 및 정책제안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내세운 공약 및 정책제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분석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다.
앞서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 진단을 마친 인수위원회는 대구정책연구원 등 전문가와 함께 당선인 공약, 시민 제안, 타 후보 공약 등 각종 정책제안에 대한 구체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인수지원단과 대구정책연구원은 그동안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 현황 및 구체화 방향, 시정비전, 쟁점과제(공약, 공약 외) 등 10대 분야 365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추 당선인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국가규모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세계 수준 경쟁력 확보 △K-테슬라 프로젝트를 통한 완성차 생산 도시로의 도약 △의료, 바이오, 덴탈에 AI를 접목해 바이오 경제 핵심 미래 기지 건설 △풀케어 의료관광을 통해 연 20만 명 외국인 환자 유치 등 4대 신산업(반도체, 로봇, 미래모빌리티, 의료, 바이오)과 전통·주력 산업에 AI 엔진을 탑재하는 등 대구경제 대개조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장이 직접 챙기는 AX 위원회를 가동하고 2조원 규모 AX 촉진펀드 조성 및 대구형 유니콘 기업 100개 육성, 반도체 대기업 및 협력사 유치 등을 통해 고연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의에서는 TK신공항 국가사업 전환, 대구미래 신성장 펀드 조성,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 도심 내 군부대 이전 등 핵심 공약들에 대한 이행 방안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대구정책연구원 전문가 그룹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공약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곽대훈 인수위원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뿐만 아니라 민선9기에 필요한 추가 과제도 발굴해 빈틈없는 실행 계획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대구정책연구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시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young1964@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