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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李정부 '2기 내각' 개편에 국민 10명 중 4명 부정 평가…긍정 37.7%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실시한 '2기 내각' 인선에 대해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李정부 '2기 내각' 개편에 국민 10명 중 4명 부정 평가…긍정 37.7%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실시한 '2기 내각' 인선에 대해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부정 평가가 53.9%로 긍정 평가를 10%p(포인트) 이상 앞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6개 부처 개각에 대한 부정 평가가 46.6%, 긍정 평가는 37.7%, '잘 모르겠다'는 15.6%로 집계됐다.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특히 20·30대에서는 부정 56.4%, 긍정 17.1%로 격차가 39.3%p(포인트)로, 부정평가가 긍정보다 3배 이상이나 높았다.

30대에선 긍정 27.9%, 부정 54.0%로 부정평가가 긍정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왔다.

40대에서는 긍정 43.3%, 부정 44.3%로 엇비슷했으나, 50대는 긍정 평가가 56.5%로 부정 평가(34.6%)를 유일하게 앞섰다. 60대는 긍정 43.2%·부정 46.0%, 70대 이상은 각각 31.6%·48.4%로 나타났다.

KSOI는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단행된 개각인 만큼 인적 쇄신을 통한 반전이 기대됐지만 기존의 부정적 인식을 크게 바꿀 정도의 긍정적 평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같은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2%, 부정 평가는 53.9%로 나와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12.7%포인트 높았다. 호남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섰다.

특히 중도층에서도 긍정 45.0%, 부정 52.7%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이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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