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언론공동발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유지했다.
9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주 전과 같은 37%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까지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에서 내림세를 멈추고 취임 후 최저치를 유지했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5% 포인트 줄어든 51%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 부정 평가는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 14%, '전반적으로 잘한다' 7%, '서민 정책·복지' 5% 등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18%로 가장 높았다. '국방·안보·대북'(15%), '검찰 권한 축소·검찰청 폐지'(8%)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2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2.3%,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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