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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李 8일 취임 1주년 회견…‘대체불가 국가’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차 국정 비전을 제시한다. 동시에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현상’에 대한 진단과 대응 방향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李 8일 취임 1주년 회견…‘대체불가 국가’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1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차 국정 비전을 제시한다. 동시에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현상’에 대한 진단과 대응 방향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슬로건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함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고 2년 차 국정 비전과 4대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부동산 정책과 검찰 개혁, 지방균형발전 등 핵심 국정과제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분야로 크게 나눠 진행되는 질의응답에선 각종 현안에 대해 보다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물가와 환율·금리가 동시에 치솟는 ‘3고 현상’에 대해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를 두고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설명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진단하는 원인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6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학 언론 기자 출신의 대학생 2명이 청년 세대의 고민과 과제도 질문한다. 키 비주얼(key visual)은 ‘빛, 길, 그리고 대한민국’으로 구성된다. 빛은 숱한 위기에도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를, 길은 국가적 도전 앞에서 필요하다면 없는 길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지난 1년간 행보를 돌아보는 통계들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에서 경내 행사 250건과 지방 행사 178건을 가졌고 14개국의 해외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정상외교 일정으로는 39차례 정상 간 통화, 외국 정관계·재계 인사 접견 26차례 등을 소화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국내 행사와 해외 순방을 통해 계엄으로 멈춰 선 대한민국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당당히 복귀했음을 알렸다”며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통합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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