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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Z플립7 셀카'로 다진 K-테크 동맹...이재용, 李 대통령·모디 총리와 밀...

글로벌 AI 및 반도체 연구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모디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맞물려 삼성이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추가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이번...

'Z플립7 셀카'로 다진 K-테크 동맹...이재용, 李 대통령·모디 총리와 밀...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인도 노이다 공장에 생산된 '갤럭시 Z플립7'을 직접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인스타그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셀카'를 촬영하며 견고한 삼각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이번 회동은 삼성전자의 인도 시장 지배력 강화는 물론, 양국 간 첨단 산업 협력이 한층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모디 총리가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해 양국 정상과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갓 생산된 '갤럭시 Z플립7'으로 양국 정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삼성전자의 현지 생산 경쟁력을 과시했다.

올해로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95년 진출 당시 83억원 수준이었던 인도 법인 매출은 2025년 기준 18조원으로 2200배 이상 급증했다. 가전 부문에서는 인도 최초로 매출 100조루피(약 160조원)를 돌파했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매출 기준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노이다 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물량의 절반가량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했다. 삼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벵갈루루 R&D 센터 등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현지 엔지니어를 고용하며 인도를 글로벌 AI 및 반도체 연구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모디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맞물려 삼성이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추가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이번 순방을 기점으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5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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