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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60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 기술적 약세 심화
이도현 기자
2026.03.19 (목)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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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는 1.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의 자사주 매입은 XRP 가격에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ETF 승인 기대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1.60달러 돌파 여부가 상승 전환의 신호가 될 전망이며, 규제 불확실성 해소 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XRP 1.60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 기술적 약세 심화 / TokenPost.ai
기술적 약세 심화, 1.60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
XRP는 3월 17일 1.6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상단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되돌림을 기록했다. 해당일 1.6% 하락에 이어 18일에는 추가로 3.3% 급락하며 약세 핀바 패턴을 형성했다. 가격은 1.51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XRP는 2025년 최고점인 3.66달러 대비 62% 하락한 수준이며, 역대 최고가 대비로는 59% 낮은 가격에 머물러 있다. Stocktwits의 개인투자자 심리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리플 7억 5,0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XRP 가격 영향 논란
리플사는 최근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이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해석되지만, 일각에서는 XRP 토큰 매각 자금으로 자사 성장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이에 대해 "사전 공개된 전략의 일환이며, 토큰 보유자들이 더 낮은 가격에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반박했다. 리플은 지난 3월 2일 월스트리트 청산 시스템인 DTCC의 NSCC에 리플 프라임을 통합해 XRPL을 기존 금융 인프라와 직접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리플은 BC Payments를 통해 호주 금융서비스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 중이며, 이는 글로벌 확장 전략과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시사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물 ETF 승인 임박, 80억 달러 자금 유입 전망
XRP 현물 ETF 승인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종 신청서를 검토 중이며, 승인 마감일은 3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승인 확률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승인 시 연기금과 IRA 계좌로부터 8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EC는 3월 17일 리플 소송 종결 이후 새로운 암호화폐 증권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규제 환경 개선 의지를 보였다. 이는 XRP를 비롯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체인링크와 설전, XRPL 생태계 논쟁 가열
체인링크의 자크 라인스가 XRPL을 "구식 유령 체인"이라 비난하며 실물자산토큰화(RWA)와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이 각각 1% 미만, 0.01% 미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리플 경영진과 커뮤니티는 "XRP 시가총액 910억 달러는 체인링크의 70억 달러를 압도한다"며 반박에 나섰다.
2026년 XRP 가격 전망은 전문가와 커뮤니티 사이에서 엇갈린다. 엘리엇 파동 분석에 따르면 5달러 도달 후 0.78달러까지 조정, 이후 27달러 상승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1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다양한 목표가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과도하게 낙관적인 전망으로 평가받는다.
단기적으로는 3월 27일 ETF 승인 여부와 CLARITY Act 진행 상황이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기술적으로는 1.60달러 돌파 여부가 상승 전환의 신호가 될 전망이며, 하방으로는 1.40달러 지지선 이탈 시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XRP는 횡보 국면을 탈피하고 상승 모멘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ETF 승인 지연이나 CLARITY Act 부결 시에는 단기 변동성 확대와 함께 하락 압력이 강화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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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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