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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xAI 공동창업자 전원 이탈… 머스크 "기초부터 다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의 공동창업자 11명이 설립 3년 만에 모두 회사를 떠났다. 30일 미국... 영상·이미지 생성 도구 '그록 이매진'과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매크로하드' 팀 일부를 축소했으며, 최근...

xAI 공동창업자 전원 이탈… 머스크 "기초부터 다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의 공동창업자 11명이 설립 3년 만에 모두 회사를 떠났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 / 조선DB

30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xAI 공동창업자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로스 노딘이 최근 퇴사했다. 노딘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 계정에서 xAI 소속을 나타내던 배지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노딘은 과거 테슬라 오토파일럿팀에서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담당하는 등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로 근무하다 지난 2023년 머스크를 따라 xAI를 공동창업했다.

노딘과 함께 남아있던 공동창업자 마누엘 크로이스 역시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이스는 대규모 데이터셋 기반 사전학습을 총괄해 온 인물이다.

이같은 공동창업자들의 연쇄 이탈은 지난해 말 발생한 xAI의 아동 성착취 영상 생성 논란과 스페이스X의 xAI 인수 과정에서 맞물려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머스크는 조직 재편에 나섰다. 영상·이미지 생성 도구 ‘그록 이매진’과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매크로하드’ 팀 일부를 축소했으며, 최근 수십명 규모의 인력 감축도 단행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달 초 “xAI는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기초부터 다시 구축하고 있다”며 조직 재정비를 공식화했다. 동시에 신규 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있으며, 과거 채용 과정에서 제외됐던 후보군까지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xAI는 최근 AI 코딩 기업 커서(Cursor) 출신 앤드류 밀리치와 제이슨 긴스버그 등 약 10여명의 인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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