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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UNIST, QS 세계대학평가 299위 도약 연구력·평판도 개선…전년비 11계단 ↑

UNIST (총장 박종래)가 지난 18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 2027(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7)'에서 세계 299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1계단 상승했다.

UNIST, QS 세계대학평가 299위 도약 연구력·평판도 개선…전년비 11계단 ↑

UNIST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신문 자료사진

UNIST (총장 박종래)가 지난 18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 2027(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7)'에서 세계 299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1계단 상승했다.

UNIST 관계자는 "최상위권 연구 영향력은 견고했고, 학계와 산업계 평판도는 개선됐다"며 "연구력에 비해 늦게 따라오던 국제적 인지도가 움직이면서 QS 순위 반등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글로벌 고등교육 분석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주관하는 대표적 대학 순위다. 학계 평판도와 고용주 평판도, 연구 경쟁력, 국제화 수준 등을 종합해 대학 경쟁력을 산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8,808개 대학이 평가됐으며, 이 가운데 1,504개교에 순위가 부여됐다. 국내에서는 43개 대학이 포함됐다.

반등을 견인한 요인은 평판도다. QS에서 학계 평판도는 30%, 고용주 평판도는 15%를 차지한다. 두 항목을 합치면 전체 평가의 45%다. UNIST는 그동안 논문 피인용 영향력과 교육 여건 등 연구 중심 지표에서는 강세를 보여 왔다.

반면 젊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축적된 연구 성과가 국제적 인지도와 산업계 평판으로 확장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올해는 이 대목이 달라졌다.

연구 경쟁력은 최상위권이다. UNIST는 이번 평가에서 교수당 피인용 수 세계 32위, 교수-학생 비율 세계 100위에 올랐다. 특히 교수당 피인용 지표는 99.3점으로 100점 만점에 근접했다. 연구 성과의 파급력과 교육 여건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에서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UNIST 연구력은 다른 국제 평가에서도 두드러진다.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 2026'에서 UNIST는 전년보다 28계단 뛰었다.

UNIST 는 2025 CWTS 라이덴랭킹에서도 9년 연속 국내 1위를 지켰다.

QS 안팎의 지표가 모두 UNIST 연구력의 질적 우수성을 보여준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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