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하이닉스서 47.5억원 수령지난해 엔비디아 매출 23조원 추정젠슨 황(왼쪽)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TC 2026 SK하이닉스 부스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SK하이닉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9,0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는 1억8,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8.1% 증가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직원 보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 1억5,800만 원보다도 2,700만 원 더 많다.임원들 보수도 늘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급여 35억 원, 상여 12억5,000만 원의 총 47억5,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아직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라, 최 회장의 최종 연봉은 더 늘 예정이다. 곽노정 최고경영자(CEO)는 급여 15억4,000만 원과 상여 26억9,500만 원을 포함해 총 42억3,900만 원을 받았다.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은 총 28억3,000만 원,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총 20억5,200만 원을 받았다.SK하이닉스의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것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4조9,423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46.8%나 증가했다. 또 '큰 손'인 엔비디아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2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단일 주요고객으로부터 23조2,60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4분의 1 가까이가 엔비디아에서 나온 셈이다.
SK하이닉스 직원 평균 연봉 1억8500만원… 삼성전자보다 2700만원 높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 1억5,800만 원보다도 2,700만 원 더 많다. 임원들 보수도 늘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 급여 35억 원, 상여 12억5,000만 원의 총 47억5,000만 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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