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1시 31분 KRX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3%(4만8500원) 상승한 95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 연례 최대 개발자 행사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행사에서는 '베라 루빈' 관련 구체적인 현황과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로드맵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이라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는 메모리 업황 초호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TC 2026을 계기로 낸드 시장 성장 기대도 커질 것”이라며 “차세대 SSD 컨트롤러와 HBF(고대역폭 플래시) 관련 기술 공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배당 정책 강화 등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 역시 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상향 가능성을 반영하더라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5만원을 유지했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은 5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8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60%, 198%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이익 성장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1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D램이 전 분기 대비 62%, 범용 DRAM은 95%, 낸드는 60%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향후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투자 포인트로 △마이크론 실적 향후 △엔비디아 연례개발자회의 GTC △주주환원 정책을 꼽았다.
류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향후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투자 포인트로 △마이크론 실적 향후 △엔비디아 연례개발자회의 GTC △주주환원 정책을 꼽았다.
류 연구원은 우선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메모리 업황 초호황을 확인시켜줄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SK하이닉스가 경쟁사 대비 더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 관심이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GTC 2026을 계기로 NAND 시장 성장 기대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차세대 SSD 컨트롤러와 HBF(고대역폭 플래시) 관련 기술 공개가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서버용 스토리지 신제품으로 HBF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류 연구원은 “배당 정책 강화 등 주주환원 정책 구체화 가능성도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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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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