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엔페이증권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SK하이닉스 주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 기대감 속에 183만 원대를 유지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1.04%) 오른 18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78만 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89만700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저가는 173만1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521만 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약 9조45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AI 서버 시장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 내 핵심 공급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엔비디아 등 주요 AI 기업과의 협력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흐름이 본격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D램 가격 반등과 AI 반도체 투자 확대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금리 정책과 글로벌 경기 흐름, 반도체 수요 사이클 등이 향후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시장 관계자는 “AI 산업 확대와 함께 HBM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가격 흐름과 글로벌 빅테크 투자 계획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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