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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90여개 협력사 초청 동반성장 의지 다져

황철주 회장은 "SK하이닉스가 협의회 회원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협력에 힘입어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 서로 힘이 돼 줄 수 있는 관계로...

SK하이닉스, 90여개 협력사 초청 동반성장 의지 다져

20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SK하이닉스가 90여 개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사업 현황과 시장 전망, 그리고 주요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일 SK하이닉스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지난 2001년 결성한 협의체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89개 협의회 회원사 대표가 함께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과간담회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SK하이닉스가 논의 주제를 설정했다면, 앞으로는 협력사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어려움에 기반해 논의 주제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후 의견을 같이 하는 협력사들이 자율적으로 뭉쳐 소그룹을 구성하면 SK하이닉스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20일 SK하이닉스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6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 임직원과 89개 협력사 대표들이 정기총회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그동안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해 온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도 계속할 방침이다. 협력사 임직원 대상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또 이들 기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황철주 회장은 “SK하이닉스가 협의회 회원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협력에 힘입어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 서로 힘이 돼 줄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해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곽노정 사장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양적·질적으로 분명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협의회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면서 “다가올 AI 시대에도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깊이와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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