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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텔레콤, 1분기 매출 4조3923억원·영업이익 5376억원

SK텔레콤은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AIDC 가치사슬 모든 영역에 절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인프라 거점을 지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 AI B2B 시장에서는 AI 인프라와 모델...

SK텔레콤, 1분기 매출 4조3923억원·영업이익 5376억원

매출·영업이익, 전년 比 '감소'·전분기 比 '증가'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 21만 명…해킹 여파 탈출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의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 5.25%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351.25% 각각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3조1058억원, 영업이익 409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배당이 재개되며 1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이다.

무선 사업 회복,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성장하며 1분기 매출을 견인했다.

SK텔레콤은 1분기에 약 21만 명의 휴대전화 가입 고객 순증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한 해킹으로 한동안 고객 가입이 주춤했었지만 이를 극복한 모습이다. 이동전화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최근 멤버십 제도 개편을 통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여기에 요금제 개편도 추진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 인터넷 성장 등으로 매출(1조1498억원)과 영업이익(1166억원) 모두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20%, 21.4% 늘었다.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의 경우 1분기에 매출 1314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했다. 가산 등 AI DC 가동률이 높아졌고 GPUaaS 매출이 증가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AIDC 가치사슬 모든 영역에 절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인프라 거점을 지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

AI B2B 시장에서는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풀스택 사업자로서의 역량과 그동안 축적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AI B2B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엔터프라이즈 통합 추진 조직도 신설했다.

AI B2C 영역에서는 AI 에이전트 사업과 통신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종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분기는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예화된 AI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간다는 올해 목표에 맞춰 실제 성과를 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실적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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