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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익 108억원 기록…2개 분기 연속 '흑자'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오늘날 실리콘 기반 기술은 지상 및 우주 영역을 넘어 차세대 반도체와 데이터 인프라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면서 "OCI홀딩스는 이러한 흐름을 미래 신사업 기회로 삼아...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익 108억원 기록…2개 분기 연속 '흑자'

▲OCI홀딩스 로고

OCI홀딩스가 올해 1분기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하반기 미국발 태양광 수요 증가와 초대형 프로젝트 매각 등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

OCI홀딩스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92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회복 흐름을 증명했다.

이번 실적은 법적 정비를 진행한 말레이시아 자회사를 제외한 주요 자회사의 매출 증가가 이끌었다. 미국 태양광사업 지주회사와 새만금열병합발전소, 사업회사 OCI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OCI홀딩스는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에서 베트남 웨이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고객에게 필수적인 비금지외국기관 공급망을 구축했다.

말레이시아 자회사는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라인의 법적 정비를 마쳤다. 2분기에는 안정적인 가동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최상위 고객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장에서는 미국 수입 통관 절차와 관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산을 배제한 공급망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은 중국산 대비 높은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웨이퍼 생산업체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는 오는 5월 2.7기가와트 규모의 생산시설을 준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주요 고객사와 신규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 해당 공장은 단기간 내 5.4기가와트까지 증설이 가능하며 다양한 차세대 태양광 셀 구조 수요에 대응할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춘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결과가 2분기 말 발표를 앞둔 가운데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미국 태양광사업 지주회사의 자회사 OCI 에너지는 지난해 매각한 프로젝트의 잔여 대금을 이번 1분기 매출로 반영했다. 2분기에는 500메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초대형 프로젝트 매각을 마무리해 신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텍사스를 중심으로 총 7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오늘날 실리콘 기반 기술은 지상 및 우주 영역을 넘어 차세대 반도체와 데이터 인프라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면서 "OCI홀딩스는 이러한 흐름을 미래 신사업 기회로 삼아, 향후 고객의 실리콘 포토닉스 등 차세대 기술 변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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