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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OBS 인섬 뉴스] 맛보고 즐기는 다문화·어르신 한가위 나눔

뉴스730에서 전하는 인천 섬 소식, 오늘은 영종에서 열린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족들의 추석맞이 잔치 소식입니다.

[OBS 인섬 뉴스] 맛보고 즐기는 다문화·어르신 한가위 나눔

【앵커】

뉴스730에서 전하는 인천 섬 소식, 오늘은 영종에서 열린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족들의 추석맞이 잔치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김정형 통신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추석을 맞이해 영종의 경로당에도 명절의 온기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일, 영종도 경로당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어르신 효문화체험 잔치’.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운 건 다채로운 축하공연.

김홍철·김유정 부자 기타리스트와 윤영희·정경임 밴드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을 선사했습니다.

익숙한 선율이 경로당을 가득 채우자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어깨춤을 덩실덩실 춥니다.

[손영희/노인회장 :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나와주셔서 전통음식인 떡, 만두를 저희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주는 것에 대해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정성껏 준비한 떡과 만두, 신선한 과일 등 푸짐한 한가위 음식이 한 상 가득 펼쳐졌습니다.

[박성란/한중국제문화교류협회장 : 다문화가족분들 명절 때마다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우리나라에 잘 정착하셔서 앞으로 한국문화를 전 세계로 많이 홍보해 주시고….]

[몽골출신 주민 : 이번 계기를 통해서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랑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중간 역할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와 하루투어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두 시간 넘게 이어졌는데요.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음악과 음식을 나누며 한가위의 정을 함께했습니다.

함께 웃고 나누며 더욱 따뜻해진 한가위.

이웃과 함께한 정겨운 시간이 외로운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들에 잊지 못할 명절선물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영종도에서 OBS 통신원 김정형입니다.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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