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대학생기자단, 기계설비전시회 탐방
PPI평화의 에어통기시스템
‘제1기 기계설비신문 대학생 기자단’이 대한민국 기계설비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인 현장을 찾았다. 기자단은 서울 강남구 COEX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방문해 활발한 취재 활동을 전개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전선의 주역으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기자단은 기계설비전시회를 ‘AI와 IoT 기술이 융합된 하나의 거대한 솔루션’이라고 평가하며 ‘스마트, 고효율, 친환경’과 기계설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기자단의 눈길을 제일 먼저 사로잡은 건 ‘공조 설비 구역’이었다. 특히 기자단은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고효율 공기조화기를 선보인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의 제품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시장에는 일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기계설비의 복잡한 내부(급기, 배기, 필터)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축소 모형이 있었는데, 맞춤형이나 수직 복합형으로 설계돼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클린룸, 일반 공공기관의 좁은 공간에도 쏙 들어간다는 설명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신성이엔지가 선보인 미립자 가시화 시연존
휴마스터의 공조기 또한 ‘습도제어의 마법’을 보여준 곳이라며 극찬했다. 투명한 시연 장비 안에 디지털 온습도계를 배치해 덥고 습한 공기가 뽀송하고 쾌적한 공기로 바뀌는 과정을 실시간 수치로 증명했는데, 이를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기자단은 매일 생활하는 주거 공간의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한 주거·건축 인프라 분야 전시장에도 방문했다. PPI 평화 전시장에는 고층 아파트에 살다 보면 한번쯤 겪기 마련인 배수 소음과 하수구 악취를 해결하는 ‘에어통기시스템’이 전시됐는데, 일상생활에서의 경험에 빗대 공감하며 기계설비의 기술력에 대해 감탄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지열과 공기열을 활용한 히트펌프로 주거 시스템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까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전시해 기자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신성이엔지가 ‘미립자 가시화 시연존’을 통해 클린룸에서 공기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 성보테크의 현장 시공의 번거로움을 줄인 ‘기계실 OSC 원스톱 모듈’ 등을 경험하며 기계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시장에 설치된 공조기 모습
기자단은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느낀 점은 기계설비가 단순히 건물의 ‘부속품’에 머무는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며 “스스로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AI 공조기, 로봇과 결합된 주거 솔루션, 공장에서 뚝딱 만들어지는 모듈화 배관까지! 수많은 참가 기업들이 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해 ‘더 쾌적하고, 더 안전하며, 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앞다퉈 만들어가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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